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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닭찜 맛 보세요"…싱가포르항공 헤이캠벨 서부지역 부사장

"오는 10월 23일부터 취항하는 LA-인천 항공편에 탑승하는 한인 고객은 맛있는 닭찜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또 한인 포함 4~5명의 한국어 구사 승무원이 여러분의 편안한 비행을 책임질 것입니다." LA-인천-(싱가포르) 왕복 직항노선에 취항하는 싱가포르항공이 지난 20일 베벌리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한인 여행사 관계자 등 40명 정도를 초청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 싱가포르항공의 남서부디비전을 총괄하는 알어스테어 헤이캠벨 (사진)부사장은 "37년 전통의 세계 최고 항공사답게 LA-인천 노선을 주로 이용하게 될 한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 한 편의 LA-인천 직항편에 취항하는 싱가포르항공의 LAX출발편(SQ7)은 오후 5시15분에 떠나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10시35분에 도착하게 된다. 인천 출발편(SQ8)은 정오에 출발해 LAX에 다음날 오전 6시15분에 내리게 된다. 기종은 보잉 777-300ER로 일등석 4 비즈니스석 48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8 이코노미석 185석이며 2-4-2의 좌석 배치가 이뤄져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앞서 지난 6월 LA 새 노선 취항을 알리며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한해 7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말까지 단 한번의 할인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이코노미석 왕복편 가격은 950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450달러다. '한국 국적기와 견줘 특히 비수기 가격 경쟁력은 크지 않아 보인다'는 질문에 헤이캠벨 부사장은 "사실 그렇다. 하지만 싱가포르항공은 서비스면에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2016-09-25

싱가포르, 세계 첫 자율주행택시 서비스

우버를 제치고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택시 운행이 시작됐다. 25일 자율주행 자동차 스타트업인 뉴토노미는 싱가포르에서 신청한 사람 중 일부를 추첨해 무료 시승을 진행했다. 구글 볼보 등 세계 주요 기업들이 지난 수년간 자율 주행 차량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뉴토노미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율주행 택시를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시범운행인 만큼 서비스 지역은 일부로 제한되고 승객이 승하차할 수 있는 지점도 정해져 있다. 또 운전자와 자율주행차 연구원이 승객과 같이 탑승해 자율주행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돌발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취약한 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모바일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 주 내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힘에 따라 뉴토노미와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토노미는 공식 성명을 통해 "회사의 최종적인 목표는 2018년까지 싱가포르의 모든 택시를 자율주행차량으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토노미는 이번 시도를 통해 싱가포르의 교통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칼 이아그넴마는 "자율주행택시 테스트는 마감 시한을 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객들은 운임료를 지불하게 될 것이며 탑승지점도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아그넴마 대표는 "싱가포르는 물론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유사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뉴토노미는 메사추세츠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직원 50명의 스타트업이다. MIT에서 로봇학을 전공한 이아그넴마 대표와 에밀리오 프라졸리가 합심해 2013년에 기업을 설립했다. 뉴토노미는 올해 초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원노스 지역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를 테스트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 이달 초에는 싱가포르의 육상교통청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아그넴마 대표는 싱가포르가 자율 주행 차량이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날씨가 좋으며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운전자들이 교통 규칙을 잘 준수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비전통적인 부문에서 경제 성장을 추구하며 정부가 자율 주행 차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8-25

싱가포르항공 오후 5시30분 LA 출발

오는 10월 23일 취항하는 싱가포르항공 LA-인천 노선 시간표가 발표됐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보다는 훨씬 낮은 요금을 책정할 것으로 보여 한국행 항공요금이 인하될 지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LA-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운행한다고 밝힌본지 6월16일자 G-1면> 싱가포르항공은 추후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 시간표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매일 오후 5시 30분 LA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0시20분 인천에 도착한다. 반대로 인천에서는 오전 11시 20분 출발해 LA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특히 싱가포르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운영한다고 밝혀 서비스에서 차별화를 예고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중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좌석의 폭은 18.5인치, 앞뒤 간격은 38인치로 일반석보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좌석에 설치된 모니터도 13.3인치로 커져 승객들은 보다 향상된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항공권 가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7월 30일 이전 예약시 왕복티켓을 이코노미석은 750달러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성수기 국적기 일반석 항공권 가격이 1100~1200달러 선임을 감안하며 400달러 정도 싼 셈이다. 더욱이 싱가포르항공은 전세계 항공사 중 고객만족도 최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서비스도 뛰어나다. 이처럼 서비스가 뛰어나고 가격도 싼 항공편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브레아에 사는 이미향씨는 "개인적으로는 마일리지가 있기 때문에 혼자 갈 때는 그냥 국적기를 타겠지만 가족이 함께 나갈 때는 상황이 다르다"며 "200~300달러 차이가 나도 4인 가족이면 1000달러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항공을 고려해 볼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은 매일 항공편을 운항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도 비성수기 가격이 프로모션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2016-06-16

LA-인천 취항 싱가포르항공 매일 오후 5시30분 LA 출발

오는 10월 23일 취항하는 싱가포르항공 LA-인천 노선 시간표가 발표됐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보다는 훨씬 낮은 요금을 책정할 것으로 보여 한국행 항공요금이 인하될 지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LA-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운행한다고 밝힌<본지 6월16일자 G-1면> 싱가포르항공은 추후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 시간표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매일 오후 5시 30분 LA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0시20분 인천에 도착한다. 반대로 인천에서는 오전 11시 20분 출발해 LA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특히 싱가포르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운영한다고 밝혀 서비스에서 차별화를 예고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중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좌석의 폭은 18.5인치, 앞뒤 간격은 38인치로 일반석보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좌석에 설치된 모니터도 13.3인치로 커져 승객들은 보다 향상된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항공권 가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7월 30일 이전 예약시 왕복티켓을 이코노미석은 750달러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성수기 국적기 일반석 항공권 가격이 1100~1200달러 선임을 감안하며 400달러 정도 싼 셈이다. 더욱이 싱가포르항공은 전세계 항공사 중 고객만족도 최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서비스도 뛰어나다. 이처럼 서비스가 뛰어나고 가격도 싼 항공편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브레아에 사는 이미향씨는 “개인적으로는 마일리지가 있기 때문에 혼자 갈 때는 그냥 국적기를 타겠지만 가족이 함께 나갈 때는 상황이 다르다”며 “200~300달러 차이가 나도 4인 가족이면 1000달러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항공을 고려해 볼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항공측에서 프로모션 이후의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프로모션 가격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타이항공이 손들고 나가기는 했지만 싱가포르항공은 좀 상황이 다르다. 우선 매일 항공편을 운항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생각하며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2016-06-16

싱가포르항공, SF-인천 노선 폐지

싱가포르 항공이 SF-인천 노선을 더 이상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15일, 오는 10월 23일부터 SF-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없애고, SF-싱가포르 직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대체하기 위해 LA-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SF-인천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를 비롯해 유나이티드와 싱가포르항공 등 총 4개다. 특히, 노선 폐지가 결정된 싱가포르항공은 SF-인천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운임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노선이 폐지되는 10월부터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싱가포르항공의 노선 변경으로 대한항공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좌석수가 120여 석 늘어난 최신기종 ‘747-8i’가 취항하는데다,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8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SF여객지점 이현석 지점장은 “싱가포르항공 노선변경이 어제 발표됐기 때문에 지금 어떤 변동이 있을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이용객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박동운 SF지점장도 “노선이 줄어들게 되면 당연히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가격도 어느 정도는 올라갈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싱가포르항공의 좌석 점유율이 크지 않아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밝혔다. 한인들은 가격인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산타클라라에 거주하는 앤드류 조씨는 “사업상 한국을 자주 오가는데 노선이 줄어들게 되면 가격 인상이 예상돼 걱정”이라며 “그동안 싱가포르항공이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아 자주 이용했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마운틴뷰에 거주하는 다니엘 최씨도 “친인척들을 만나기 위해 1년에 한 두 번은 한국을 방문하는데 앞으로 항공료도 오르고 항공편수도 줄게 된다면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의 이번 결정은 경쟁이 치열한 SF-인천 노선보다는 최근 타이항공이 운항을 포기한 LA-인천 노선이 더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미 LA-인천 노선 취항에 대비해 왕복 750달러(이코노미)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현 기자

2016-06-16

싱가포르항공, LA-인천취항

싱가포르항공이 LA(LAX)-인천공항(ICN) 왕복 직항편을 운행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10월 23일부터 LA-인천-싱가포르(창이공항) 신규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욕-인천-싱가포르 노선도 오는 2018년부터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LA-도쿄-싱가포르 노선을 운항 중에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신규노선을 취항하면서 기존의 샌프란시스코-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LA-싱가포르 노선의 인천공항 스톱바이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늘(16일)부터 7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왕복 티켓을 예약해 2016년 10월 23일부터 2017년 3월 31일 사이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이코노미석은 750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00달러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해당 가격에는 세금 및 각종 수수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한인 여행사들에 따르면 비수기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지만 성수기의 경우 싱가포르항공이 국적기에 비해 최소 200달러 정도는 저렴할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왕복노선의 경우 아직 정확한 출도착 시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비행기는 보잉 777-300ER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싱가포르항공이 LA-인천 노선을 취항하기로 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항공 등 국적항공사들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가격 경쟁을 하던 타이항공이 운항을 취소하면서 한숨 돌렸는데 보다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양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 취항으로 가격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싱가포르항공과 같은 항공동맹(스타얼라이언스)에 속한 터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2016-06-15

싱가포르항공, LA-인천 직항 750달러

싱가포르항공이 LA(LAX)-인천공항(ICN) 왕복 직항편을 운행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10월 23일부터 LA-인천-싱가포르(창이공항) 신규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욕-인천-싱가포르 노선도 오는 2018년부터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LA-도쿄-싱가포르 노선을 운항 중에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신규노선을 취항하면서 기존의 샌프란시스코-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LA-싱가포르 노선의 인천공항 스톱바이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늘(16일)부터 7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왕복 티켓을 예약해 2016년 10월 23일부터 2017년 3월 31일 사이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이코노미석은 750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00달러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해당 가격에는 세금 및 각종 수수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한인 여행사들에 따르면 비수기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지만 성수기의 경우 싱가포르항공이 국적기에 비해 최소 200달러 정도는 저렴할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왕복노선의 경우 아직 정확한 출도착 시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비행기는 보잉 777-300ER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싱가포르항공이 LA-인천 노선을 취항하기로 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항공 등 국적항공사들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타이항공이 취항해 가격 경쟁이 벌어졌다 타이항공이 운항을 취소하면서 한숨 돌렸는데 보다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양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 취항으로 가격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싱가포르항공과 같은 항공동맹(스타얼라이언스)에 속한 터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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